서울하우스뮤직seoulhousemusic

외국 디제이를 주로 다루다 보니, 외국 디제이만 찬양하나 싶을 수 있겠다. 그렇지 않다. 나는 로컬 디제이 씬이 성숙해지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고픈 한국 디제이 셋을 모았다. 대부분 방이나 작업실에서 튼 셋이고, 조회수가 아직 몇백인 것도 있다. 그래도 하나같이 수없이 들었던 셋들로, 애정을 담아 소개한다. ANA KIM 도입부에 특이한 사운드를 넣는 것. 잘못 쓰면 굉장히 별로인, 도박과도 같은 선택이다. 안나 킴의 이…

Read — 작지만 날카로운 한국인 디제이 셋 모음

엑스터시 알약에는 로고가 찍혀 있다. 테슬라, 미쓰비시, 롤렉스, 슈퍼맨. 그중 상당수는 허락 없이 가져온 디자인이다. 암스테르담에 사는 Adam Fierman은 이 알약들을 벌써 5년째 기록하고 있다. 미국 출신으로 광고 일을 하던 그는 함께 일을 했던 브랜드의 로고가 알약에 찍혀 돌아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사진가 Peter Andrew Lusztyk와 함께 수집가들의 컬렉션을 초접사로 찍었고, 제조자와 딜러, 화학자, Harm Reduction…

Read — 엑스터시만 5년째 찍는 사람들, Adam Fierman 인터뷰

요즘 들어 여러 테크노 페스티벌이 생겨나고 있고, 테크노 음악을 표방한 행사와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테크노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아무튼 그렇다. 기쁜 일이다. 아니, 기쁜 일일까? 어쩌면 이게 ‘테크노 꺼드럭’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 어떤 문화가 그렇듯, 진실된 것이 좋다. 가짜가 아니라. 나는 그런 의미에서 매번 돌아오는 하이테크서울이 반가울 뿐이다. 한국에서 Jeff Mills, Derrick May, Nina Kraviz를…

Read — 춤 배우는 곳에서, 배운 적 없는 춤을 — 하이테크서울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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