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 누워서 테크노 듣는 로컬 페스티벌, TRICO FESTIVAL 2026

요즘 이렇게 야외 테크노 페스티벌이 많이 열려 반가운 마음에 하나 추천할 만한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우선, 굳이 야외 테크노 페스티벌을 가는 이유라함은, 야외에서 햇볕 아래 테크노 듣는 건 클럽에서 듣는 거랑 정말 다르다. 자연 속에서 듣는다는 게 꽤 특별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드는데, 가장 제일 좋은 이유를 꼽아보자면,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아침이다. 밤새 놀다가 하늘이 밝아오는 걸 보면서 듣는 그 경험이란!
9월에 정선에서 그런 페스티벌을 한다. TRICO(트리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사흘이다. 하이원리조트 잔디광장에서 하는데, 산으로 둘러싸인 풀밭이다. 개망초가 쫙 깔려 있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라인업은 열네 팀. Yeonjun, Minkyu, Antwork, Kugel, FFan, Siot, Xanexx, Sunghoon, Scøpe, Jama, Juncheol, MIMiQ, Kibum, Deepmind. 한국 언더그라운드 씬을 사랑하는 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들. 이렇게 전부 로컬 위주로 구성된 걸 보면 반가운 마음도 든다.

밤에는 별빛 아래에서, 아침에는 저 풀밭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테크노를 들을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 한 번 눈여겨보시라.


트리코 페스티벌 2026은 9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밸리허브에서 열린다. 올해가 첫 회다.


